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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메츠전 6이닝 1실점 ‘시즌 4승’

류현진, 메츠전 6이닝 1실점 ‘시즌 4승’

기사승인 2020. 09. 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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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s Blue Jays Baseball <YONHAP NO-1681> (AP)
류현진 /AP연합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4승(1패)째이자, 홈 첫 승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안타를 내줬지만, 실점을 1개로 막았다. 공 92개로 6이닝을 채운 류현진은 삼진 7개를 잡았고,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7-3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시즌 10번째 등판에서 5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3.19에서 3.00으로 낮췄다. 홈경기 첫 승리도 챙겼다. 류현진은 올해 임시로 사용 중인 살렌필드에서 4번째 경기만에 첫 선발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메츠전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메츠를 상대로 8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1.20으로 매우 강했다.

이날 류현진은 1∼4회, 매 이닝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절묘한 제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위기를 넘겼고, 실점을 최소화했다.

토론토는 0-1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나온 구리엘 주니어의 좌월 투런포로 2-1로 역전했다. 6회말에는 4타자 연속 볼넷을 얻어 1점을 뽑았고,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싹쓸이 2루타를 쳐 3점을 추가했다. 1사 만루에서는 잰슨이 2루수 키를 넘어가는 행운의 안타로 1타점을 기록하며 5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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