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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즌 개막전 ‘멀티 도움’…발렌시아 대역전승 발판 만들다

이강인, 시즌 개막전 ‘멀티 도움’…발렌시아 대역전승 발판 만들다

기사승인 2020. 09. 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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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SP-LIGA-VALENCIA-LEVANTE <YONHAP NO-2188> (AFP)
이강인(오른쪽) /AFP연합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19)이 2020-2021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2개의 도움을 올렸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의 머리에 공을 정확히 배달해 1-1 동점골을 거들었다. 전반 39분에는 수비라인을 뚫고 전방으로 침투하는 고메스에게 절묘한 패스를 건내, 고메스의 득점을 도왔다.

이날 올린 두 개의 도움은 이강인이 라리가에서 올린 통산 1, 2호 도움이다. 2018-2019시즌 라리가에 데뷔한 이강인은 이전까지 통산 2골 외에 도움은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26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 바예호는 2-2로 맞서던 후반 30분 역전 골을 뽑았고, 후반 추가시간엔 고메스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재차 차 넣어 4-2로 개막전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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