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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내년년 생활임금 9820원 결정

경기 광주시, 내년년 생활임금 9820원 결정

기사승인 2020. 09. 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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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광주시 생활임금 9,820원 결정
광주시, 2021년 생활임금 9,820원 결정 심의하고 있다./제공 = 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9820원으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시급 9690원 보다 130원(1.3%) 인상된 것으로, 내년 최저임금인 시급 8720원에 비해 1100원(12.6%) 많다. 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월 205만2380원으로 전년 대비 2만7170원이 오른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액은 광주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근로자와 시의 사무를 위탁받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업체 소속 근로자 중 시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여건, 근로자의 사기진작, 민간부문 파급효과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액의 증가폭을 최소화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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