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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 투자 첼시, 개막전 브라이튼에 3-1 승리

3000억 투자 첼시, 개막전 브라이튼에 3-1 승리

기사승인 2020. 09. 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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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Soccer Premier League <YONHAP NO-0559> (AP)
/AP연합
무려 2억 파운드(약 3040억원)을 투자하며 새 시즌을 준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개막전 이적생들의 활약 속에 승리를 따냈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오브 앨비언(이하 브라이턴)과 2020-20201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시즌 전 2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쏟아 부어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벤 칠웰, 치아구 시우바, 말랑 사르 등의 폭풍 영입으로 선수단을 개편했다.

이날 개막전에서 첼시는 하베르츠와 베르너를 선발로 내보내 브라이턴을 상대했다.

첼시는 전반 21분 베르너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다 상대 골키퍼로부터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조르지뉴가 선제골로 만들면서 앞서 나갔다. 후반 9분 브라이턴의 레안드로 트로살드에게 동점을 허용한 첼시는 후반 13분 오른쪽 풀백 리스 제임스가 30m짜리 강력한 중거리포를 꽂았고,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커트 주마의 쐐기 골까지 터지면서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선수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PL 사무국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131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 2차 진단 검사를 받았고 그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EPL에 따르면 이 4명은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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