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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분데스리가, 개막전 수용인원 20%까지 관중 입장

獨 분데스리가, 개막전 수용인원 20%까지 관중 입장

기사승인 2020. 09.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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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GERMANY-DRE-HSV/REPORT <YONHAP NO-0216> (REUTERS)
/로이터연합
오는 1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0-2021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경기장 수용 규모의 20%까지 관중을 입장시킬 수 있게 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16개 주 정부가 화상회의를 열고 분데스리가 새 시즌 개막전부터 관중 입장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로 일단 분데스리가 새 시즌 개막 후 6주 동안은 시험적으로 경기장 총 수용 규모의 2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 다만 경기 개최 지역에서 7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당 35명 이상 비율로 발생하면 경기는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된다. 또 원정 팬은 여전히 입장할 수 없고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스탠딩석 미운영, 주류 판매 금지 등의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따라야 한다.

이미 새 시즌 1라운드를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는 작센주 드레스덴에서 열린 뒤나모 드레스덴과 함부르크 SV의 경기를 1만명 넘는 팬이 직접 지켜보는 등 유관중 경기가 재개됐다.

황희찬의 새 소속팀인 RB 라이프치히는 4만2천석 규모의 홈구장인 레드불 아레나에 8500명까지 입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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