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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이준기, 김지훈과 대면 “내가 누군지 놀랐지”

‘악의꽃’ 이준기, 김지훈과 대면 “내가 누군지 놀랐지”

기사승인 2020. 09. 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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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악의꽃'에서 이준기와 김지훈이 만났다.

17일 방송된 tvN '악의꽃'에서는 백희성(김지훈)과 마주한 도현수(이준기)가 그려졌다.


백희성은 "내가 누군지 확인하고 때리라고"라며 "안녕 내가 누군지 몰랐지. 많이 놀란 모양이네"라며 미소지었다.


백만우(손종학)는 김무진(서현우)을 향해 "도민석만 만나지 않았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애한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고싶다"고 소리쳤다.

김무진은 "당신도 처음부터 알았잖아. 백희성 안에 뭐가 들었는지. 당신이 바꾸고 싶은 건 아들의 미래가 아니야. 아들의 본성을 알아차리고도 모른 척 했던 그 첫 순간이지. 그러니까 헛된 마음 그만 내려 놓아라"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진실을 밝혀야 할 의무가 남아있는 사람들이다. 그 의무가 다 끝날 때가지 버텨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백희성은 "지금까지 나에게 놀아난 기분이 어떠냐"라며 "날 잡았다고 너무 우쭐하지 마라. 어짜피 넌 내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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