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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일(18일) 불교계 지도자 초청 간담회 개최

문재인 대통령, 내일(18일) 불교계 지도자 초청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0. 09. 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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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코로나19 방역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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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8일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 등 불교계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7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불교계 지도자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이 발언하는 모습./ 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등 불교계 지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의 불교계 지도자 간담회는 지난해 7월 26일 이후 두번째로 이번 간담회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불교계가 법회와 행사를 중단하는 등 방역의 고비마다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불교 지도자들에게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도 구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간담회에는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문덕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회성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등 불교계 지도자 13명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제남 시민사회수석,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새 청와대직원불자회(청불회) 회장에 선출된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임 부대변인은 “다음 주 목요일(24일)에는 정부와 종교계의 코로나19 대응 협의체 첫 회의가 총리 주재로 열린다”며 “그 자리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수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천주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와 지난달 27일 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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