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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장진흥원, 골목상권 상인회 249곳에 방역물품 지원

경기시장진흥원, 골목상권 상인회 249곳에 방역물품 지원

기사승인 2020. 09. 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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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상인회 방역물품 전달식 단체사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들을 위해 경기도 골목상권 상인회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제공 = 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7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들을 위해 경기도 골목상권 상인회 249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상원은 신규조직된 상인회 99곳, 성장지원 상인회 150곳에 상인회별 충전식 분무기 2대, 살균 소독액 28개를 지원한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 이외에도 경기도와 경상원은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마케팅 △시설환경개선 지원 △비대면(PC 및 모바일) 경영교육 △스마트스튜디오 운영 등을 통해 비대면 경제에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상원 관게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기도 골목상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확산 방지에 동참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용 아주대 아리단길 상인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완화로 그나마 숨통은 트였지만 여전히 너무 힘든 상황”이라며 “자체 방역을 통해 손님들이 코로나19 걱정없이 찾아 올 수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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