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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관악구,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0. 09. 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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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대상]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한 박준희 구청장
서울 관악구는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행정·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혁신을 창출하고, 한국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지식행정·경영상이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9회째를 맞았다.

2020년 지식대상에는 총 62개의 기관이 응모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행정안전부 심사위원회에서는 서류심사, 국민심사, 발표심사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 21곳을 선정했다.

구는 구정의 핵심가치인 ‘혁신과 포용, 협치’를 바탕으로 지식행정 체계를 정비했다. 관악청(聽), 정책자문단, 스마트 리빙랩, 혁신정책연구단 등을 운영하여 업무혁신, 사회적가치 구현,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 혁신행정 추진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민선7기 관악구가 강조해온 소통에 기반을 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협치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차 전문가 서류심사 통과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2차 국민투표에서 4110표를 받아 21개 기관 중 1위를 차치하며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식행정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구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부서 간 협업, 다양한 민관협치 프로세스 등 변화하는 행정에 걸맞은 지식행정을 추진 중에 있다. 최고 자문 기구인 ‘더불어으뜸관악혁신협치위원회’, 365일 생활 속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시키는 ‘정책자문단’, 지역사회문제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온라인 공론장’ 등 구민 참여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며 생산적 행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구청 1층에 마련된 민선7기 공약실천 1호인 ‘관악청(聽)’은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열린 공간이며 ‘이동관악청’, ‘온라인 관악청’도 주민 누구나 구정에 참여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민선7기 관악구는 △2019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9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2019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 등 130여개의 상을 수상하며 대외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민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과 폭넓은 참여, 열정적인 구청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시대를 맞아 민간부문, 서울대학교 등과 적극 협력해 관악구를 세계적인 지식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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