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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사랑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제1회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사랑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기사승인 2020. 09. 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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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아시아투데이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한우농가와 사회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주최…시민들 발길 이어져
클로게이트 설치 등 코로나 방역수칙 철저하게 엄수
제1회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사랑대축제
20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 앞마당에서 열린 ‘제1회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사랑대축제’에서 시민들이 한우를 구입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서울특별시와 아시아투데이가 공동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제1회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사랑대축제’가 20일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는 가운데 이날 행사가 진행된 만큼 주최 측은 코로나19 방역에 가장 우선 순위를 두며 총력을 기울였다. 행사장에서는 입장 전 체온측정과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차단, 정화효과가 공식 입증된 마샬캡사(社)의 ‘클로게이트’를 설치해 입장객들의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클로게이트’는 게이트를 통과하는 사람에게 인체에 무해한 살균제인 이산화염소 기체를 분사해 99%이상의 살균효과를 보이는 첨단 장치다.

제1회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사랑대축제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20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 앞마당에서 ‘제1회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사랑대축제’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마샬캡사의 ‘클로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송의주 기자songuijoo@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한우농가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쇠고기를 구매하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행사에서는 ‘토바우’(충남), ‘영주한우’(경북) 등 최고 품질로 인증 받아 명품 한우로 선정된 브랜드 한우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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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신 아시아투데이 사장(우측)이 20일 열린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사랑대축제’에서 아동복지시설인 상록보육원에 한우와 영양식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이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아동복지시설 여러 곳에 한우와 영양식품 등을 기부했다. 2차로 아동복지시설 10여곳에 만두도 전달해 이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정규성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수록 서로가 서로를 돕는 상부상조의 마음이 필요하다”며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는 물론 명절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취약계층에게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특히, 지역 한우 농가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서울시는 대한민국 수도라는 품격에 걸맞게 지역과의 상생 노력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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