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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 청량리 청과물 시장 화재로 20개 점포 소실…초진 완료

21일 새벽 청량리 청과물 시장 화재로 20개 점포 소실…초진 완료

기사승인 2020. 09. 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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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화재(사진2)
추석을 앞둔 21일 새벽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화재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제공=소방청
추석을 앞둔 21일 새벽 서울 청량리 청과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2분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 청과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점포 69개 점포 중 20개 점포와 점포 내 보관돼 있던 과일들이 불에 탔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19분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을 완료했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인력 총 226명과 소방 차량 58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4시43분 대응1단계를 발령한 뒤 4시54분 대응 2단계로 위기 경보 단계를 상향했으나, 초진을 마친 오전 7시26분 다시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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