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6연패 탈출…AL 리그 8번 시드 유지

/USA투데이스포츠연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6연패에서 탈출했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 타이완 워커의 호투를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16일부터 이어온 6연패 사슬을 끊고 27승 26패 승률 0.509로 5할 승률을 유지했다. 또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자리를 지키며 아메리칸리그 8번 시드 자리도 지켰다.

선발 워커는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고, 타선에선 에르난데스가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동부지구 2위 뉴욕 양키스는 이날 지구 최하위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2-10으로 대패, 토론토와 경기 차는 4경기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