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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윤상현·이도현 “둘 다 1인2역은 처음, 사전에 만나 계속 연습”

‘18 어게인’ 윤상현·이도현 “둘 다 1인2역은 처음, 사전에 만나 계속 연습”

기사승인 2020. 09. 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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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윤상현과 이도현이 1인2역을 위해 사전부터 뭉쳤다고 밝혔다./제공=JTBC
‘18 어게인’ 윤상현과 이도현이 1인2역을 위해 사전부터 뭉쳤다고 밝혔다.

2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김유리, 위하준, 하병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홍대영 역의 윤상현은 “감독님이 이도현 배우와 만나 톤을 전수하라고 주문했다. 두 사람 모두 1인 2역이 처음이다. 또 도현이는 나이도 어리고 연기 경험이 아무래도 많지 않다 보니 많은 걸 알려줘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상현은 “우리 드라마가 그냥 재밌는 드라마가 아니라 감정선이 많고 섬세하다. 울컥하고 감동되는 부분도 있다. 그래서 그냥은 안 될 것 같더라. 감독님과 도현이, 저는 자주 모여 미팅을 하면서 대본을 계속 읽었다. 도현이는 제 톤이나 특징을 녹음해 가져가 집에서 연습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18세 홍대영과 고우영 역을 맡은 이도현은 “윤상현 선배님과 사전에 만나서 리딩을 많이 했다. 선배님 톤에 맞추고 선배님도 제 톤에 맞춰주시면서 중점을 찾으면 감독임니 픽스를 해줬다. 최대한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안 느끼게 자연스럽게 하려 했다”며 “평소에 선배님 관찰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선배님이 칭찬해줄 때마다 자신감이 생겨 당당하게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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