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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재산 잃지 않도록 분발해야”

김현미 장관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재산 잃지 않도록 분발해야”

기사승인 2020. 09. 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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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이 ‘교통안전 관계기관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국토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이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교통사고 감소에 관계기관들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장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가진 ‘교통안전 관계기관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책 기조아래 자살·산업재해·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2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 감소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할 수 없다는 듯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재산피해에 더욱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는 최근 교통사고로 인한 잇단 인명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코로나19라는 위기의 상황이지만 각 기관이 합심해 고속도로, 이륜차, 화물차 등 주요 분야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줄 것과 함께 명절기간 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기관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방지될 수 있도록 휴게소 등 교통시설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추석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행정안전부·경찰청, 유관기관·업계 등 모든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교통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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