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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텔리전스, IoT 관리 플랫폼 日 수출

한컴인텔리전스, IoT 관리 플랫폼 日 수출

기사승인 2020. 09. 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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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N IoT PLATFORM_1
/제공=한컴그룹
한컴인텔리전스는 USEN-NEXT Group의 주식회사 USEN(유센)에 IoT(사물인터넷) 관리 플랫폼 ‘네오아이디엠(NeoIDM)’을 공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유센은 한컴인텔리전스의 네오아이디엠을 활용한 IoT 서비스 ‘USEN IoT PLATFORM(유센 IoT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점포에 설치된 통신 셋톱박스, 태블릿, IP카메라 등 500만 대 이상의 IoT기기들을 연결해 무선통신, 컨텐츠 유통, 방문객 분석 서비스, 원격제어 등을 원스톱(One Stop)으로 제공한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유센 IoT 플랫폼 서비스 출시에 앞서 유센과 1년 이상의 사전 검증을 실시했으며, 유센은 올해 9월부터 일본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에서 네오아이디엠은 유센이 제공하는 매장 내 IoT 기기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통신속도 제어, 펌웨어 업그레이드, 데이터 수집, 기기 원격제어 등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유센은 매장을 관리하기 위한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비용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쉽고 효율적인 점포 운영지원이 가능해진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수출은 세계 3대 IoT 시장 중 하나인 일본의 까다로운 기술 및 보안 검증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일본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피드백과 고객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여 일본 IoT 시장에서의 NeoIDM 인지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인텔리전스가 자체 개발한 네오IDM은 원격관리가 가능한 IoT 관리 플랫폼이다. IoT 표준이자 경량화된 프로토콜인 ‘LwM2M(Lightweight Machine to Machine)’을 기반으로 기기 관리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기들과도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어,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 관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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