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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2차 봉쇄 오나, 코로나 19 경보 체제 4단계로 격상

英 2차 봉쇄 오나, 코로나 19 경보 체제 4단계로 격상

기사승인 2020. 09. 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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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총리가 본인 SNS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사진=보리스 존슨 총리 SNS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보 체제를 4단계로 격상했다고 가디언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바이러스가 ‘높거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영국은 지난 5월 5단계의 코로나19 경보 체제를 도입해 ‘코로나19가 영국에 존재하지 않는’수준인 1단계부터 ‘보건 서비스가 압도당할 만한 위험’을 나타내는 5단계까지 구분하고 있다.

경보 체제 상향 조정은 영국 정부 최고과학보좌관인 패트릭 발란스 경이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에서 “추가 대책이 없다면 10월 중순까지 하루 5만 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직후 나왔다.

이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전역 펍과 식당은 코로나 19의 기하급수적 증가를 막기 위해 24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이후로 일제히 영업이 제한된다. 또한 펍과 식당내에서 2 m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았을 경우 1000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하고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이 경찰에게도 부여됐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영국 전역에서 매주 두 배로 증가하는 사례와 최대 6개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보건 당국은 주말 동안 정부에 “강력하고 빠르게 움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재무부는 많은 기업이 새로운 경제적 타격을 견딜수 있는 완충 장치가 없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존슨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러스에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추가 제한조치를 논의한다.

영국은 21일 4368명의 일일 확진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두번째로 높은 일일 확진자수이며, 이번 가을에 세 번째로 4000 명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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