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세균 총리, 총리실 직원 확진에 코로나 검사…일정 취소

정세균 총리, 총리실 직원 확진에 코로나 검사…일정 취소

기사승인 2020. 09. 22. 14: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총리실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일정을 취소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뒤 총리실 민정실 A국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오후 6시쯤 나올 예정이다.

정 총리는 지난주 A국장을 접촉한 일이 없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삼청동 공관에서 대기 중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지난주 A국장을 만난 적이 없고, 지난주 수요일(16일) 이후 접촉한 적이 없어 밀접접촉자가 아니라는 통보를 방역 당국에서 들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추석 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취소했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만찬도 예정돼 있지만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