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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중소 콘텐츠기업 지원 앞장

롯데월드 어드벤처, 중소 콘텐츠기업 지원 앞장

기사승인 2020. 09. 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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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롯데월드 ‘매직서클’/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롯데월드)가 국산 애니메이션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롯데월드는 파크 내 위치한 미디어 플랫폼 ‘매직서클’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작사 애니작의 ‘좀비덤’과 아이스크림 스튜디오의 ‘두다다쿵’이 선정됐다. ‘좀비덤’은 좀비들이 마지막 인류인 ‘하나’와 우정을 쌓아간다는 스토리다. 핼러윈 시즌에 맞고 친근한 좀비 캐릭터가 등장하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홍보영상에서는 캐릭터들이 테마파크를 즐기는 내용이 담긴다. ‘두다다쿵’은 두더지 ‘두다’와 꼬마 모험가 ‘다다’가 떠나는 탐험 애니메이션이다. 롯데월드 버전의 영상은
작돼 10월 중 선보인다. 홍보 영상들은 ‘매직서클’에서 시간당 5회 만날 수 있다.

‘매직서클’은 지름 12.5m, 최대 밝기 3500nit로 LED 패널이 약 350개 이상이 설치돼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디서나 밝고 선명하게 감상 가능한 대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개부터 공연시간 안내 같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외에도 중소 콘텐츠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MOU 장기 과제 중 하나인 테마파크 맞춤형 콘텐츠 발굴 및 롯데월드 IP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상황으로 유통망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 콘텐츠기업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오는 10월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콘텐츠 수출은 물론 전시 기회가 줄어든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롯데월드가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과 유통망을 활용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중소 콘텐츠기업 동반성장 협력사업을 지원하며 국산 콘텐츠산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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