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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이 반한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벤치마킹 할래”

평택시장이 반한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벤치마킹 할래”

기사승인 2020. 09.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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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평택시 정장선 시장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방문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를 찾은 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두번째)과 공원과장 등이 포스코건설 유윤종 현장 소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로부터 단지 조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포스코건설
정장선 평택시장이 포스코건설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조경을 벤치마킹할 입장을 밝혔다.

2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8일 이곳을 방문해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가 현재 계획 중인 고덕지구 공원·모산공원 등 시내 공원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며 벤치마킹할 것을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후 17~18일 이종호 부시장과 국장, 사업소장 등 13명과 공원 조성사업을 맡고 있는 푸른도시사업소 직원 50명 전원이 현장을 방문했다.

단지 현장 관계자들은 이들에게 조경 디자인과 공사비, 식재 종류·조달·관리방법 등 조경공사 전반에 걸쳐 설명했다. 특히 생애주기가 길어 관리가 용이한 식재와 조경시설물을 알려주고 저비용 고효율의 친환경 기술 노하우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조경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 있는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움보다 자연스러움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단지는 내년 1월 입주가 완료되는 5100가구 규모로 단지 내 숲 속을 연상케 하는 공원을 구현했다.

‘더샵필드’ 잔디광장을 단지 중앙에 배치했으며 높다란 소나무, 제주 팽나무와 다양한 꽃나무·허브를 곳곳에 심어 숲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수경관을 연출했으며 곤충아파트에서 자녀들과 함께 생태계 체험 학습을 할 수도 있다.

옥상에 관리가 쉬운 식물을 심어 열손실을 줄이고 도랑을 자갈로 채운 자갈트렌치와 빗물정원으로 경관을 헤치지 않으면서 빗물을 정화·처리하는 등의 친환경 기술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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