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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할시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추천사…“예술적 영감 받는다”

방탄소년단, 할시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추천사…“예술적 영감 받는다”

기사승인 2020. 09.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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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의 추천사를 썼다.

할시는 타임지가 22일(현지시간) 공개한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서 아티스트 부문 17인에 이름을 올렸다.

할시는 지난 2018년 싱글 '위드아웃 미(Without me)'로 빌보드 '핫100' 정상을 차지하면서 톱스타가 됐다. 

특히 할시는 극심한 가난과 양극성 장애(조울병)를 딛고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매김하며 10~20대들의 롤모델로 통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할시에 대해 "자기 내면으로부터 마법을 발휘하는 멋진 능력을 지녔다"며 "할시의 담대한 정신은 음악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빛나고, 그런 정신과 열정이 우리에게도 와 닿아 예술적인 열정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어 "할시는 놀랍도록 재능있는 아티스트일 뿐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드는 예술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헌신적 파트너"라며 "그녀를 소중한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할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피처링 보컬로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같은 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방탄소년단의 파리 콘서트 무대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할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을 때 추천사를 쓰기도 했다.

한편 10~20대의 롤모델로 통하는 할시는 극심한 가난과 양극성 장애(조울병)를 딛고 세계적인 팝스타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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