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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추석 연휴 상비의약품·택배 걱정 마세요”

GS25 “추석 연휴 상비의약품·택배 걱정 마세요”

기사승인 2020. 09. 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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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안전상비의약품 구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전재고 확보 및 교육 진행
연휴기간 약국 휴무 및 택배·식당 휴업으로 인한 불편함 해소 기대
GS25에서 고객이 안전상비의약품을 살펴보고 있다
GS25를 찾은 고객인 안전상비의약품을 살펴보고 있다./제공 = GS리테일
GS25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약국·택배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안전상비의약품·반값택배 서비스를 강화한다. GS25는 올해 ‘홈추족’ 분위기 확산으로 상비의약품과 택배서비스,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재고와 각 점포에 대한 서비스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2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지난해 추석기간(9월 12~14일) 안전상비의약품·반값택배·도시락 매출은 직전 주 동기간 대비 각각 239.5%, 15.9%, 11.7%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올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귀향을 하지 않는 고객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연휴 동안 약국 휴무로 인한 안전상비의약품 구입, 고향에 계신 부모님·지인들에게 택배 송부,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락 등 먹거리 쇼핑을 하는 고객을 위해 관련 서비스 교육 실시 및 신상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지난 21일 기준으로 약 1만3000여 점이 취급하고 있으며, 총 14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명절기간에는 당번을 제외하고 대부분 문을 닫는 약국과는 달리 편의점은 24시간 365일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를 하고 있다. 연휴기간동안 해열제·두통약·소화제 등을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상비의약품 구매에 고객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재고 확보, 프라이스카드 정비 및 근무자에 대한 안전 교육을 추가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는 것이 GS리테일 측 설명이다.

또 택배 운영이 멈추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 기간에는 GS25에서 반값택배 서비스를 통해 택배 이용이 가능하다. 반값택배는 GS네트웍스 물류 인프라를 이용해 편의점 GS25에서 발송하고 찾아가는 방식의 택배 서비스다. 수거 후 수령까지 1일에서 최대 3일 소요되지만, 일반 택배 휴업 기간 발송이 불가능한 택배를 개별 보관할 필요 없이 택배 처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한편 GS25는 추석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궁중고기찜도시락’을 24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식당이 문을 닫는 연휴기간 귀향을 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궁중고기찜을 메인 메뉴로 GS25 도시락 최초 겉절이 채소류와 양념을 추가해 프레시한 맛을 살렸고, 새우와 은행 등 가을 식재료를 통해 계절감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고향을 찾지 않고 현재 거주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 편의점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연휴기간 편의점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상품·서비스 준비를 철저히 해서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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