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송혜교 닮은 중 원로 배우, 노익장 대단

송혜교 닮은 중 원로 배우, 노익장 대단

기사승인 2020. 09. 23. 22: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팬들은 젊은 시절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미모
나이 8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도 복받은 것이라고 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왕성하게 자신의 분야에서 활동을 한다면 뭐라고 해야 할까? 하늘이 내린 축복을 누린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중국에 이런 여성 원로 배우가 존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더구나 그녀는 84세인 지금 젊은 시절 송혜교를 닮았다는 팬들의 얘기까지 듣고 있다. 인생 말년의 인기몰이가 장난이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송혜교
리밍치의 젊은 시절과 유년기 때의 모습. 단아한 모습이 대단하다는 찬탄을 불러일으킬 정도이다./제공=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 주인공은 최근까지 영화, 드라마 등에서 조연으로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리밍치(李明啓)로 연기 경력만 무려 60년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한 토크쇼에 출연, 자신의 연예 경력을 조근조근 풀어내 엄청난 반응을 끌어낸 바도 있다. 이 토크쇼에서 그녀는 어린 시절 내로라하는 미모를 자랑하는 학교의 퀸이었다면서 사진을 공개, 자신의 말이 틀리지 않다는 사실까지 증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그녀는 진짜 자신의 말이 전혀 허풍이 아니라고 믿을 수 있게 할 만큼 대단했다. 일부 팬들이 “송혜교 닮았다”, “믿을 수 없는 미모가 아닌가. 정말 대단하다”라고 반응을 보였을 정도였다. 하기야 지금도 84세의 나이치고는 단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지 않을까 싶다.

송혜교 1
리밍치의 최근 모습. 나이가 들었음에도 젊은 시절 모습이 남아 있다./제공=신랑.
그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에는 활동이 뜸했다. 하지만 그동안의 이력이나 건강으로 미뤄볼 때 앞으로도 계속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경우 그녀는 90세 가까운 나이에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는 기록을 세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