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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천경자의 ‘파고휘양-사모아에서’

[투데이갤러리]천경자의 ‘파고휘양-사모아에서’

기사승인 2020. 09. 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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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천경자
파고휘양-사모아에서(27×24cm 종이에 수채, 펜 1969)
천경자는 한국 미술계의 대표적인 여성작가로 자전적인 주제와 화려한 채색기법으로 독자적인 양식을 확립했다.

1946년 첫 개인전을 연 후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이에 못지않게 해외여행기, 수필, 자서전 등 글로 필명을 날리기도 했다.

천경자의 작품세계는 1942년부터 1969년까지 주로 현실의 삶과 일상에서 느낀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내면적 갈등을 담아낸 시기와 1970년부터 1990년대까지 외부 자연에 존재하는 것들을 통해 자신의 꿈과 낭만을 실현하려 했던 후기로 나눈다.

천경자는 1969년 유럽과 남태평양을 여행하고, 1972년 종군화가단에 참여, 1990년대까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이국적인 풍물화를 신문과 잡지에 연재해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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