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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화상 등 5개 부문 수상자 선정

용인시, 문화상 등 5개 부문 수상자 선정

기사승인 2020. 09.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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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화상
용인시 문화상.
경기 용인시는 ‘제30회 용인시 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24일 발표했다.

향토문화 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는 △박은선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문화) △진철문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예술) △권혁범 언남초등학교 교장(교육) △황규열 백암반계숭모회 회장(지역사회봉사) △조근우 청계목장 대표(관광) 등이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박은선 대표는 용인청소년국악단을 운영하며 청소년 문화 교육프램,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철문 교수는 독창적인 예술 활동으로 용인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예술문화 정책 연구, 예술교육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권혁범 교장은 30여년간 관내서 교사로 재직하며 교육 발전에 헌신하며 창의적 교육자료 개발과 장학활동 혁신학교 문화 보급 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황규열씨는 지난 1993년부터 지역사회에 쌀과 장학금을 기부하며 나눔정식을 실천해 청룡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백암반계숭모회를 발족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근우씨는 체험관광형 목장인 청계목장을 운영하며 연간 3만8000여명의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관광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은 25일 열리는 ‘제25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한편, 용인시는 1991년부터 올해까지 123명의 문화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학술·체육 부문은 공모결과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아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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