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27일까지 분산 실시

이창수 문경소방서장이 24일 중앙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제공=문경소방서

경북 문경소방서가 24일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8월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여 직원을 분산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창수 문경소방서장은 “전통시장 장보기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나눔문화의 마중물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