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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4명…사흘째 세자릿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4명…사흘째 세자릿수

기사승인 2020. 09. 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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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분주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YONHAP NO-3480>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사를 돕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만3455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말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되면서 400명 중반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20~22일(82명, 70명, 61명) 두 자릿수로 낮아진 바 있다. 하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23일에는 110명, 24일에는 125명으로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난 바 있다.

신규 확진자 114명 중에서 국내 발생 사례는 95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95명의 경우 서울 56명, 경기 26명, 경북 4명, 전북 3명, 부산 2명, 인천·충북·경남·강원 각 1명 등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의 경우 6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13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28명이며,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난 3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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