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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융대상] 철저한 방역 속 성황리 개최… KB금융그룹·미래에셋대우 대상 수상

[2020 금융대상] 철저한 방역 속 성황리 개최… KB금융그룹·미래에셋대우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0. 09. 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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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10회째 개최
은행·증권·보험·카드·저축은행 부문 최우수기업 23곳 선정
2020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KB금융그룹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2020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길 KB금융그룹 WM총괄부문장이 대상인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에서 2020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이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철저한 방역 하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최성일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김제동 생명보험협회 전무, 서경환 손해보험협회 전무,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사장, 정규성 편집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가 후원하는 ‘2020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지난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금융·투자업계와 학계 등 1000여명의 업계 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금융분야 교수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인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에는 KB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 원장상에는 미래에셋대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특별상인 ‘함께하는 금융’ 부문 사회공헌 분야 우수 기업에는 우리금융그룹이 선정됐다.

2020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2020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가운데 고동원 심사위원장(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심사위원장인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KB금융그룹은 동남아 국가 등 해외 진출 국가에서 수익성의 증대 등 글로벌 금융 부문에서 괄목한 성과를 보였고, 그룹 내부에 ‘사회책임(ESG)위원회’ 설치를 통한 국내외 ESG 금융시장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지속가능 금융 실현의 성과를 보인 점,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 설치를 통해 그룹 차원의 한국판 뉴딜 지원 사업 지원 체계 구축과 그린 뉴딜 등 10조원의 투자 등 국가적 과제인 한국판 뉴딜 정책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점,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 시장의 확대 및 그룹 차원의 사업 다각화 성과를 보인 점, 그룹 차원에서 디지털 시대에 대응한 내부 전문가 양성 및 인재 육성과 외부 혁신금융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금융 전환으로의 가속화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점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KB금융그룹을 금융위원장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미래에셋대우에 대해선 “설문 조사 결과 고객 만족 경영 분야, 은퇴 자산 관리 분야, 자산 운용 분야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혁신위원회 발족 및 디지털 전환의 장기 전략 수립, 디지털 금융 조직 신설을 통한 비대면 사업 기반의 확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큰 성과를 보인 점, 우수한 글로벌리서치센터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 해외 주식 투자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제공, 효율성 있는 해외주식 투자 시스템 구축 등 해외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큰 성과를 보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또 함께하는 포용금융 특별상에 선정된 우리금융그룹은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및 장학금 지원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에 큰 성과를 나타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2020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미래에셋대우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2020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가운데 미래에셋대우 김승현 WM영업부문대표(전무)가 대상인 금융감독원 원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최우수상의 경우 은행 부문 자산관리 분야는 KB국민은행이 받았으며, 상생경영 분야는 IBK기업은행이 수상했다. 글로벌 분야는 신한은행이 수상했으며, 디지털금융 분야는 하나은행이 상을 받았다. 은퇴관리 분야는 NH농협은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권 부문은 자산관리 분야에서 삼성증권, 투자은행 분야에서 한국투자증권, 베스트MTS 분야에서 NH투자증권이 수상했다. 리서치 분야에선 대신증권이 상을 받았으며, 베스트상품 분야는 하나금융투자가, 고객만족 분야는 KB증권이 수상했다. 올해의 자산운용사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보험 부문에서 은퇴관리 분야는 한화생명이, 디지털금융 분야는 삼성생명이 수상했다. 고객만족 분야는 KB손해보험이 상을 받았으며, 베스트상품 분야는 DB손해보험이, 자산운용 분야는 현대해상이 수상했다. 올해의 보험사로는 삼성화재가 선정됐다.

카드 부문의 경우 고객만족 분야에서 KB국민카드가, 베스트상품 분야에서 현대카드가 상을 받았다. 올해의 카드사로는 신한카드가 선정됐다.

저축은행 부문 올해의 저축은행으로는 SBI저축은행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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