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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신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선임

람보르기니, 신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선임

기사승인 2020. 09. 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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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신임 아시아 태평양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제공 =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람보르기니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에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를 선임한다. 그는 10월 1일부로 한국 시장을 비롯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세일즈,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할 예정이다.

25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2009년에 남유럽과 중동 지역의 애프터 세일즈 지역 매니저로서 람보르기니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라틴 아메리카, 캐나다, 이탈리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사장으로 활약했고, 4년만인 2013년, 람보르기니 본사의 부품 및 액세서리 부문 책임자로 선임됐다. 2년 뒤 베이징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지역을 관리하는 상무이사 역할을 역임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지오바니 페로지노(Giovanni Perosino)는 “아태지역은 잠재력이 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며 “우리는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의 새로운 지도 아래 모든 계획을 매우 신중하게 수행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에게 자리를 넘겨 준 전임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마테오 오르텐지(Matteo Ortenzi)는 아벤타도르 프로덕트 라인 총괄로 선임되어 본사로 돌아갔다. 16년째 람보르기니의 일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마테오 오르텐지 총괄은 재무 부서를 시작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2018년에 아태지역 최고 경영자로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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