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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문단지에 체험·융복합 테마파크 조성 업무협약

경주시, 보문단지에 체험·융복합 테마파크 조성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0. 09. 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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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이동협 ㈜SBS A&T 대표, 주낙영 경주시장, 김정재 ㈜
좌측부터 이동협 ㈜SBS A&T 대표, 주낙영 경주시장, 김정재 ㈜펀인스퀘어 대표가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있다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 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ICT 융·복합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융복합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투자사인 펀인스퀘어 김정재 대표, 참여사인 SBS A&T 이동협 대표를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등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펀인스퀘어는 사업주체로서 IP기반 테마파크, 실감콘텐트 조성 공간 제공 및 인테리어 등 내부 설비 지원을, SBS A&T는 미디어 전시 및 예술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ICT 융·복합 콘텐츠 연계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각각 담당한다.

내년 2월 개장을 목표로 경주 보문단지 시네큐 건물 지하 1층에 16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글 비치, 정글 숲, AR·VR 등의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보문단지 관광 활성화는 물론 120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

김정재 펀인스퀘어 대표는 “ICT 기술을 활용한 타 VR 체험존과 다른 체감형 콘텐츠 연출 등 경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뉴미디어 실내 융·복합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차별화된 국내·외 관광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협조를 다 할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지역 업체, 장비, 인력 활용 등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는 상생발전의 성공적인 롤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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