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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이사회서 최종 후보자로 윤종규 추천…‘임시 주총’만 남아

KB금융, 이사회서 최종 후보자로 윤종규 추천…‘임시 주총’만 남아

기사승인 2020. 09. 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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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윤종규 회장_책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출처=KB금융지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자격 검증 및 이사회 결의를 통과함에 따라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게 됐다. 이미 지난 16일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되면서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지만 임시 주주총회이라는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KB금융지주는 2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및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추위는 윤 회장 후보자에 대해 관계 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 요건 심사를 마쳤다. 이어 이사회는 차기 회장 후보자로 윤 회장을 추천했다.

따라서 윤 회장은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만 통과하면 향후 3년간 KB금융을 더 이끌어나가게 된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16일 회추위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자로 최종 선정돼, 3연임을 사실상 확정 지은 바 있다.

윤 회장은 지난 2014년 취임한 이후 한차례 연임에 성공하면서 현재까지 KB금융의 수장을 맡아왔다. 올해 11월 2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지만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현대증권(현 KB증권), 푸르덴셜생명 등 연이어 인수합병을 성공시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3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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