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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부뚜막고양이, 숨은그림찾기 마로니에 김정은 꺾고 새 가왕 등극…정체는 양요섭?

‘복면가왕’ 부뚜막고양이, 숨은그림찾기 마로니에 김정은 꺾고 새 가왕 등극…정체는 양요섭?

기사승인 2020. 09. 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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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부뚜막고양이가 숨은그림찾기 김정은을 꺾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27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숨은그림찾기의 2연승을 막기 위해 도전한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불꽃놀이는 테이의 '같은 베개', 부뚜막고양이는 패닉의 '정류장'을 선곡했다.

투표 결과 부뚜막고양이가 가왕전에 진출했고, 복면을 벗은 불꽃놀이의 정체는 그룹 틴탑의 리키였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전에서 숨은그림찾기는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를 열창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부뚜막고양이가 승리해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랐다.

복면을 벗은 숨은그림찾기의 정체는 그룹 마로니에 출신이자 '널 사랑해'의 주인공 가수 김정은이었다.

김정은은 "목에 성대결절이 있어서 금방 쉬고 컨트롤이 안 된다. 가왕이 될 줄 몰랐다. 내 목소리가 많이 변해서 궁금하기도 했다. 노래 잘하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어서 노력하고 있는데 다들 좋게 얘기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로운 가왕에 오른 부뚜막고양의 정체로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을 유력 후보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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