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이낙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 0 |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 예술인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정치 현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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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에 대한 북한군 총격 사망과 관련 “제반 문제를 남북이 공동으로 조사하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북측이 신속히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시신 화장 여부 등에서 남북의 기존 발표는 차이가 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표는 “오늘 북한은 시신을 수색하고 있으며, 시신을 찾으면 우리측에 인도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남과 북이 각자의 수역에서 수색하고 있으니 시신이 한시라도 빨리 수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서해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에 사살된 우리 어업지도원의 죽음에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바다에 표류하는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총격은 어떤 이유에서든 용납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