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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정원사 재능기부로 ‘작은 정원쉼터’ 3곳 조성

아산시, 시민정원사 재능기부로 ‘작은 정원쉼터’ 3곳 조성

기사승인 2020. 09. 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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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정원사 재능기부
아산시 제1기 시민정원사들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작은 정원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된 도심속 ‘작은 정원쉼터’ 3곳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 최초로 지난해 개설된 ‘시민정원사 과정’을 수료한 제1기 시민정원사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했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은 정원분야 청년 취·창업을 위한 정원드림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원작가와 전공분야 재학·졸업생 등이 함께 참여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정원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성사업 선정을 통해 방축동에 위치한 신정호수공원 내 남산 유아숲 체험원 등 3곳을 꽃과 식물이 있는 작은 정원쉼터로 가꾸어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한 시민정원사는 “지난해 배운 정원관련 지식을 이렇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무엇인가 내가 이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예쁘게 조성된 정원쉼터를 잘 가꾸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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