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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퍼드,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우승…배상문 공동 28위

스와퍼드,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우승…배상문 공동 28위

기사승인 2020. 09.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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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Open Golf <YONHAP NO-3087> (AP)
허드슨 스와퍼드 /AP연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허드슨 스와퍼드(미국)가 우승했다.

스와퍼드는 28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 등 6언더파 66타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스와퍼드는 2017년 1월 커리어빌더 챌린지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개인 통산 투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우승 상금 72만달러(약 8억4000만원)를 받았다.

16번 홀까지 17언더파로 타일러 맥컴버(미국), 매켄지 휴스(캐나다)와 공동 선두였던 스와퍼드는 17번 홀(파3)에서 약 2m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비슷한 거리의 파 퍼트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배상문(34)은 대회 마지막날 6타를 줄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28위를 차지했다. 배상문은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순위를 전날 공동 65위에서 37계단 끌어 올렸다.

2020-2021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도 컷 통과에 실패한 배상문이 PGA 투어 대회에서 30위 이내 성적을 낸 것은 2019년 6월 RBC 캐나다오픈 공동 27위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올 시즌 PGA 투어에 도전 중인 김주형(18)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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