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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명 중 1명 65세 이상…노후 준비중인 고령자 절반 밑돌아

2025년 5명 중 1명 65세 이상…노후 준비중인 고령자 절반 밑돌아

기사승인 2020. 09. 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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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고령자 통계
2020 고령자 통계 / 자료=통계청
오는 2025년에는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노후 준비를 했거나 하고 있는 고령자는 전체 고령 인구의 절반을 밑돌았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0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812만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5.7%를 차지했다.

고령 인구의 비중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2025년에는 1051만1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가 고령 인구에 진입하고, 2030년에는 25%까지 늘어난다. 이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져 2060년에는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43.9%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전체 가구의 22.8%이며, 2047년에는 전체 가구의 약 절반(49.6%)이 고령자 가구가 될 전망이다.

고령자 가구 중 1인 가구가 34.2%로 가장 많았고, 부부(33.1%), 부부+미혼자녀(9.7%), 부(모)+미혼자녀(5.5%)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17.9%)이 남성(13.5%)보다 4.4%포인트 많았다.

고령자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전남(23.1%), 경북(20.7%), 전북(20.6%) 순이었다. 반면 낮은 지역은 세종(9.3%), 울산(12.0%), 경기(12.7%) 순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사망원인은 암이 인구 10만명당 750.5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심장질환(335.7명), 폐렴(283.1명), 뇌혈관질환(232.0명), 당뇨병(87.1명) 순이었다.

고령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노후에 대한 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의 48.6%만이 본인의 노후 준비를 하고 있거나 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전보다는 9.6%포인트 늘어난 수치지만 여전히 전체 고령 인구의 절반 미만은 노후준비가 안되고 있는 것이다.

노후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31.1%)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예금·적금·저축성보험(27.9%), 부동산 운용(14.6%), 기타 공적연금(13.0%), 사적연금(8.1%), 퇴직급여(4.7%)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은 32.9%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같은 기간 0.3%포인트 오른 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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