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탁재훈·이종원, 기자 출신 김용호가 제기한 도박의혹 부인

탁재훈·이종원, 기자 출신 김용호가 제기한 도박의혹 부인

기사승인 2020. 09. 28. 15: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asdfd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과 배우 이종원이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제기한 도박 의혹을 부인했다./아시아투데이DB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과 배우 이종원이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제기한 도박 의혹을 부인했다.

탁재훈과 이종원은 28일 거론된 도박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탁재훈은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종원은 “20만 원 정도의 도박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습 도박은 하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용호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탁재훈, 이종원, 빅뱅 출신 승리, 배우 변수미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이 불법 도박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김용호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탁재훈이 2018년 4~5월 필리핀의 한 호텔에서 카지노를 했다는 제보에 대해 “그럴 돈도 없고 누가 그렇게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럴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한 이종원에 대해 김용호는 “과거 불법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는데 보도를 안 했다. 그랬으면 도박장 근처에는 얼씬도 말았어야 하는데 아직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된 녹취록에서 이종원은 “정킷에 가면 휴식 공간이 있다. 무심코 가서 편하게 생활하다 보니 사람들 눈에 띄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아주 안 했다고는 안 하겠다. 기계에서 20만 원 정도로 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호는 개그맨 강성범과 배우 권상우에게도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했지만 양 측은 강경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