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갤S20 FE·LG 윙·아이폰12까지…스마트폰 ‘가을大戰’ 불붙는다

갤S20 FE·LG 윙·아이폰12까지…스마트폰 ‘가을大戰’ 불붙는다

기사승인 2020. 09. 28. 17: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애플 '아이폰12' 이르면 다음달 말 국내 출시될 듯
갤럭시S20 FE, 프리미엄 사양에 합리적 가격 무장
LG전자 혁신실험 'LG 윙' MZ세대 겨냥 카메라 특화
restmb_allidxmake
아이폰12 예상 이미지. /출처=폰아레나
애플의 ‘아이폰12’가 이르면 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20의 부진을 만회할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0FE’와 LG전자의 새로운 혁신실험의 첫 신호탄인 ‘LG 윙’ 역시 다음달 출격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2를 국내 10월 말 혹은 11월 초 출시하기로 하고 국내 이통사 등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애플은 매년 9월 신형 아이폰을 공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신작 공개 일정이 뒤로 미뤄졌다. 외신 등에 따르면 아이폰12는 10월 13일 공개되고 23일부터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간 국내 시장에는 1차 출시국보다 한달 정도 늦게 아이폰이 출시됐으나, 올해는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번 신제품이 아이폰 가운데 처음으로 5G를 지원하는 모델인 만큼 세계 첫 5G 상용국가인 한국에서의 출시가 예년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아이폰12가 국내에서 다음달 출시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FE(팬 에디션)’과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갤럭시S20 FE’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보급형 모델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프리미엄급 기능은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매년 플래그십폰의 팬 에디션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S20 FE’는 의미 있는 혁신이 담긴 ‘갤럭시 S20’ 시리즈의 확장 모델로 최고의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언팩
지난 2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 관계자가 ‘갤럭시S20 FE(팬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국내에서 다음달 6일 사전예약을 앞두고 있는 갤럭시S20 FE는 상반기 갤럭시S20의 판매 부진을 만회하면서 코로나19로 고가 스마트폰에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가성비폰’이다. 갤럭시S20과 동일한 스냅드래곤 865 칩셋을 탑재했으며, 전면 카메라는 3200만화소로 갤럭시S20(1000만 화소)보다 뛰어나는 등 준프리미엄급 사양으로 ‘아이폰12’의 대항마로 꼽힌다. 디스플레이는 6.5형의 인피니티-O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를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4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5G 모델로 출시되는데 일부 외신에서는 아이폰12 미니의 경우 4G(LTE)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 12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후면에 증강현실을 지원하는 라이다 센서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 시리즈는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며,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할 전망이다.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부품 수급 문제 등으로 11월에 따로 출시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LGE_LG_WING_가격 109만 8,900원00
LG전자가 다음달 초 출시하는 ‘LG 윙’. 출고가는 109만8900원으로 책정됐다. /제공=LG전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윙’도 복병으로 꼽힌다. 메인 스크린을 돌려 T자 형태로 바꿀 수 있는 등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와 카메라 특화 기능 등을 앞세워 천편일률적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 디자인에 식상한 MZ(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을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2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인 반면 ‘LG 윙’은 국내 출시된 이형(異形)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출고가(109만8900원)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갤럭시S20 FE는 미국 기준 가격이 699달러(약 82만원)이며, 국내 출고가는 미정이지만 80만원대 후반이 유력시된다. 아이폰12의 경우 아이폰11(699달러)보다 오른 749달러(약88만원)부터 시작돼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의 ‘10월 대전’이 펼쳐진다. 갤럭시S20 FE의 해외 출시는 국내보다 빠른 10월 2일부터 시작되며, LG 윙도 북미·유럽 등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9월 첫째주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3위를 아이폰11 시리즈가 차지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톱(TOP)10 모델에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G(4위)와 갤럭시노트20 5G(8위), 갤럭시S20 5G(9위) 3개 제품을 올려놓았다. LG전자는 실속형 스마트폰인 ‘스타일로6’와 ‘’K51’이 각각 7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