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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구직자 83% “코로나19 이후 알바 구하기 어려워져”

아르바이트 구직자 83% “코로나19 이후 알바 구하기 어려워져”

기사승인 2020. 09. 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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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 운영업체 잡코리아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르바이트생 및 아르바이트 구직자 437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사태 후 구직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83.6%가 ‘코로나 사태 전보다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워졌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 이유(복수응답 기준)에 대해서는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부족해서(61.4%) △내가 원하는 아르바이트가 별로 없어서(54.6%) △뽑는다고 해서 연락해 보면 다 뽑았다고 해서(19.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현직 아르바이트생 2397명에게 아르바이트를 그만 둘 의향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없다(57.0%) △새로운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지 않는 한 그만두지 않을 것(31.8%) △당장 또는 머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그만 둘 것(11.2%) 순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를 그만 둘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복수응답 기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따른 구직난이 예상돼서(60.7%) △딱히 그만 둘 이유가 없어서(42.0%) △아르바이트가 손에 익어서(32.5%) 등을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조건(복수응답 기준)으로는 △근무지까지의 이동 거리 및 동선이 적절한가(69.3%) △최저임금은 보장하는가(34.4%) △시급을 많이 주는가(27.0%) △부당대우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가(2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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