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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추석 앞두고 노인양로시설 점검

정세균 총리, 추석 앞두고 노인양로시설 점검

기사승인 2020. 09. 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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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어르신 화상 통화로 가족 접하는 기회 갖도록 해야"
사랑의 집 관계자들 격려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대전 유성구 송정동 소재 노인양로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총리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노인양로시설인 ‘사랑의집’을 방문, 추석 명절을 계기로 노인양로시설의 생활 현황을 살펴보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사랑의집’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어르신들을 돌보는 귀한 일을 하고 계신 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추석 명절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들이 화상이나 전화 통화를 이용해 가족들과 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 총리는 “정부는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내년 1월부터는 기초연금을 받으시는 모든 어르신들께 월 최대 30만원까지 드릴 예정”이라며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도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정 총리는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방역 상황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생활실 앞에서 사랑의집 종사자에게 “힘드시겠지만 종사자 여러분들이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아들과 딸이 되어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봐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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