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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검정매니큐어 정체 밝혀졌다…이도현 아닌 노정의 스토커

‘18 어게인’ 검정매니큐어 정체 밝혀졌다…이도현 아닌 노정의 스토커

기사승인 2020. 10. 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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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하
‘18 어게인’ 검정매니큐어의 정체는 배우 이도하였다/제공=JTBC
‘18 어게인’ 검정매니큐어 남자(이상식)의 정체는 배우 이도하였다. 모습을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곳곳에 검정매니큐어를 바른 손의 등장만으로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20·2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안은빈·최이륜, 연출 하병훈, 제작 JTBC 스튜디오)에서는 정다정(김하늘)의 딸 홍시아(노정의)를 스토킹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검정매니큐어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 말미에서는 ‘관찰 기록지’를 작성하며 ‘관찰 파악 완료’ ‘내일 계획 실행’이라는 글을 덧붙여 다음 방송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21일 방송에서 그는 집으로 귀가하던 홍시아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검정매니큐어의 남자는 홍시아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갔으나 호신술 훈련을 받았던 홍시아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홍시아에게 제압당하는 연약한 모습으로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그는 칼을 꺼내들어 또 다시 홍시아를 위협하려했고, 순간 울린 호신용 경보기 소리를 듣고 등장한 고우영(이도현)에게 제압당했다.

이후 검은매니큐어의 남자는 경찰서로 연행됐음에도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화가 나 소리치는 고우영에게 “어린놈이 어른흉내 내긴. 세금 내본 적인 있냐, 나야 말로 세금 내는 어엿한 국민이고 피해자야” 라며 “내가 쟤 폭행죄로 고소할 거야. 깜방에 쳐 넣을 거라고”라고 말했다.

그동안 그는 고우영의 사진을 촬영하는 듯 했으나 모두 홍시아와 함께 있는 사진이었다. 공개된 그의 작업실에는 홍시아의 사진들이 가득 채워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매일 홍시아를 지켜보고 관찰 기록지를 작성한 것이 함께 공개 돼 충격을 선사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18 어게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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