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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화양신도시 30일 기공식

평택화양신도시 30일 기공식

기사승인 2020. 10. 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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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면적에 계획인구 5만4000여명 수용규모
평택화양신도시 30일 기공식 가져 순항
평택화양신도시 조감도
경가 남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 서부지역에서 추진중인 ‘평택화양신도시’ 개발사업 기공식이 30일 열린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평택화양신도시는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서울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79만1195㎡(약 84만 4000평) 규모다.

화양신도시는 2010년 10월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수립고시를 거쳐, 2015년 7월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승인고시를 받고, 2018년 8월 환지계획 승인을 받아 ‘평택항 화양신도시’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마침내 이날 기공식을 열게 됐다.

화양신도시는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2만여 가구, 인구 5만4084명을 수용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이 곳에는 평택시청 안중출장소(향후 구청으로 승격 예정)가 이전이 예정돼 있으며, 연면적 2만2770㎡에 지상 10층·지하 4층 병상 350개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과 다수의 공공시설도 건립 계획에 따라 서평택은 물론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선철 조합장은 “평택항 화양신도시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남부의 대표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조합원들과 합심해 평택 지역에 새로운 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공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해 대림건설 사장 등이 참석해 화양신도시 개발을 위한 첫 삽을 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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