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구시,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공’

대구시,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공’

기사승인 2020. 10. 23. 08: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총 24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상담액 4800만 달러, 계약 추진액 2000만 달러 성과
대구시가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온·오프라인 수출(구매)상담회’에서 총 24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상담액 4800만 달러, 계약 추진액 2000만 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업에게 온·오프라인 상담장을 조성해 통역, 화상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고 해외 유력 바이어 발굴 및 사전 매칭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업의 회생과 판로 개척에 집중했다.

지역의 의료기업 30개 사가 참가해 중국, 베트남, 중동 등 해외 바이어 9개국 68개사와의 24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이 숨통을 트게했다.

대구 첨복단지 내 치과장비 제조회사인 ㈜엠디와 중국 대련세계의료기기유한공사는 양사간 제품 판촉과 유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온라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경북대학교병원 등 지역의 5개 상급종합병원과 구·군 보건소, 해외의료기업 국내지사 7개사도 현장을 찾아 구매상담을 했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업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며 “내년 메디엑스포 행사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