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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9호골…토트넘, 유로파 조별리그 첫 승

손흥민 시즌 9호골…토트넘, 유로파 조별리그 첫 승

기사승인 2020. 10. 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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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K 린츠전 3-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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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로이터연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돼, 30분을 뛰며 1골을 추가해 시즌 9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LASK 린츠와의 유로파리그 J조 1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18분만에 선제골을 넣고 앞서 나갔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왼발 땅볼 크로스를 루카스 모우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27분 상대의 자책골을 통해 2-0으로 앞서갔다. 가레스 베일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린 패스가 안드레스 안드라데의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교체 출전했다. 손흥민은 무사 시소코, 델레 알리와 함께 경기장에 투입됐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고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39분 손흥민이 추가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헤딩 패스를 받은 후 오른발로 키핑한 데 이어 왼발 슛으로 린츠의 골문을 갈랐다. 이 골로 손흥민은 시즌 9골(4도움)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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