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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제조업체 스맥은 최영섭 대표가 지난 22일 자사주 5만1939주를 약 1억원에 취득하면서 올해 총 23만5047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각 부서별 사업이 올 3분기부터 호전되고,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결실도 나타나고 있는 만큼 최 대표가 자사주 취득에 나섰다는 게 회사의 분석이다.
회사는 기계사업부가 반도체 등에 필요한 신기종 라인업 구축에 나섰고, ICT사업부가 한국전력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시스템 설비사업 등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융복합사업부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자동화 등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FA사업부가 공작기계 등의 연계를 통해 국내 대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맥 관계자는 “대표가 적정한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 지난해부터 자사주 매입에 나서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