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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중, 세상이 부러워하는 관계로 발전”

북한 “북·중, 세상이 부러워하는 관계로 발전”

기사승인 2020. 10. 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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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25전쟁 참전 70주년' 맞아 북·중 친선 과시
노동신문 1면 사설 "깨뜨릴 수 없는 불패의 친선"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공군 열사능을 참배했다고 노동신문이 지난 22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북한은 중국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인 25일 “그 어떤 풍파와 시련이 닥쳐와도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길에서 중국 당과 정부, 인민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의 위훈은 조중(북중) 친선의 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것이다’라는 제목의 1면 사설을 싣고 “조중 두 나라 인민은 중국 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 참전 70돌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국 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 참전은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된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전투적 우의와 동지적 협조의 뚜렷한 과시였다”며 “조중관계는 준엄한 시련의 시기마다 커다란 위력을 발휘한 것으로 하여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특수하고 공고한 친선관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중친선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관계로 더욱 발전시키고, 친선과 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 위업을 활기 있게 전진시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라며 “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중친선의 전면적 개화기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억척같이 다져진 조중 두 나라 사이의 훌륭하고 위대한 단결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최근 연일 북·중관계를 과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2일 김 위원장이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찾아 참배하고, 평양의 북중 우의탑과 중국 선양(瀋陽)의 열사릉에도 화환을 보내 견고한 북·중 관계를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미국 대선(11월3일)을 앞두고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 차기 미 정권과의 협상에서 ‘우군’을 확보하려는 측면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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