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은 25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4일 종영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연정훈은 “‘거짓말의 거짓말’을 봐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모든 스태프들의 힘으로 촬영한 작품이 좋은 결과를 낳아 기분이 참 좋다.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새로운 사람들과 작업을 하며 배우는 것들이 많은데 이번 작품에서는 또 다른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방송기자 강지민 역을 맡아 딸 우주(고나희)를 향한 무한 사랑을 주는 딸 바보의 모습과 함께 한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는 냉철한 방송기자의 역할을 소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 분노에 가득찬 눈빛부터 부성애 넘치는 연기, 기자로서 한 사건을 파헤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 은수에 대한 증오가 연민, 사랑으로 발전해나가는 모습 등을 심도 깊고 섬세하게 완성해냈다.
특히 ‘거짓말의 거짓말’ 마지막 회는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돌파, 자체 최고치와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연달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