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천 서구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 11월 완료

인천 서구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 11월 완료

기사승인 2020. 10. 26. 10: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430가구 공동주택, 기반시설 등 조성
noname01ㅇㄹ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 위치도/제공=인천시
10년 넘게 장기간 끌어온 인천 서구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마침내 다음 달 마무리된다.

인천시는 서구 경서동 272번지 일원,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을 11월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서2구역은 인천 서북생활권의 계획적 개발 및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004년 구역지정 이후, 12년간의 사업기간을 걸쳐 환지방식으로 추진한 도시개발사업이다.

전체면적(3만4012㎡)의 61.5%(2만916㎡)가 주거용지, 38.5%(1만3096㎡)가 기반시설용지로 구성된다.

특히 사업구역 남측과 북측에 어린이공원 2곳(3646㎡)을 배치해 앞서 조성된 경서지구와 연계되는 열린 공간으로 계획됐다.

지난해 5월에는 지역주택조합이 43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2022년 입주를 목표로 건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26일에는 서구가 사업완료를 목표로 부지조성공사 완료 공람·공고절차를 마쳤으며, 현재 인천시와 준공검사절차를 진행에 있다.

이 지역은 서구의 관문이자 연희·경서·검암동 등 서북부 생활권의 중심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청라국제도시,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시는 경서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경명대로상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 간 연계성 확보는 물론, 경서지구와 현재 사업 중인 경서3구역과 함께 서북부 생활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경서 1구역과 3구역 중심에 위치한 2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으로 이어지는 공항철도 인근 지역은 물론, 서구청 인근에 멈춰 있던 경서구역 전체 개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