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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시청 폐쇄 직원 800여명 전수검사

나주시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시청 폐쇄 직원 800여명 전수검사

기사승인 2020. 10.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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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임시폐쇄 선별진료소 확대... 공직자 전수검사
송파 365번과 14일 나주 음식점에서 접촉 후 감염 추정
전남 나주시청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가 폐쇄됐다.

나주시는 26일 오전 0시 30분께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시 일자리 창출실 팀장으로 50대 남성으로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별관동은 6개과 100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주에서 출퇴근하고 가족인 부인과 자녀 1명이 함께 거주해 보건소에서 이들에 대해 검체 체취후 검사중에 있다.

시는 본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나머지 700여명 직원들에 대해서도 감염증 검사를 실시하고 오늘 하루 청사 전체를 임시폐쇄하고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인을 차단키로 결정 했다

확진된 A씨는 서울 송파구 365번 확진자가 지난 14일 방문한 나주 다도면의 한 식당에서 식사해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지난 19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아울러 A씨가 거주하는 광주시 서구에도 확진 사실을 알리고 추가 접촉자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시도 A씨 배우자와 남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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