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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9개소 선정

전북도,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9개소 선정

기사승인 2020. 10. 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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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 무장애 숲길 4개소 조성…23여억 원 확보
2007년부터 236억 원의 녹색지원자금 활용 녹지공간 조성 추진
전북도청
전북도 청사
전북도가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9개가 선정돼 22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선정돼 7억5300만원과 5억50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또는 의료기관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숲과 쉼터를 만든다.

도내에서는 전주시 호성원, 군산시 신광모자원, 남원시 포도원, 김제시 효병원, 부안군 둥근마음보금자리가 선정됐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도록 숲길을 설치하고 정비한다. 익산시 인화공원,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고창군 문수산편백숲,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녹색자금 236억원을 지원받아 총 99곳에 복지시설 나눔숲 등을 조성했다. 올해도 복지시설 나눔숲 4곳(전주· 익산·완주·남원)와 무장애 나눔길 1곳을(부안) 조성하고 있다.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올해 9억3000만원 대비 140% 증가된 22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공모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해 숲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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