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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청렴경영 우수사례’ 4건 선정

한국거래소, ‘청렴경영 우수사례’ 4건 선정

기사승인 2020. 10. 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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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청렴표어 공모전 시상식(감사실)
26일 KRX 청렴경영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후 한국거래소 김희정 상임감사위원이 수상 부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 한국거래소 김회정 상임감사위원./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유관기관 최초로 ‘청렴경영(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장참여자의 편익과 고객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RX 청렴윤리주간 기간(10월5일∼8일) 중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5개 업무혁신 사례에 대해 임직원 투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 1위는 ‘시장운영규정 변경예고 등 의견수렴절차 강화’다. 한국거래소의 규정 입안 시 모든 업무규정에 대한 의견수렴절차를 의무화하고,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의견수렴 절차 생략·단축이 남용되지 않도록 예외 사유를 규정에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한편, 법무실의 사전검토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2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회원사 재택근무 지원’이 낙점됐고, 공동 3위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상장법인 결산 및 공시업무 지원과 코스닥 상장교육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이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청렴경영(적극행정)에 대한 관심과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시장투자자의 불편해소 및 편익 제고를 위한 업무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관련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유관기관 및 민간과 공유함으로써 한국거래소의 업무혁신 노력과 청렴활동에 대한 외부고객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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